이제 11월 5일이면 딱 10개월이다..
작년 이맘때 나름 커다란 배로 뒤뚱뒤뚱 참 열심히 다니고
나윤이 맞이할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이제 "엄마"도 할줄 알고 day care에 데리러 가면 활짝 웃으며 맞아주는 나윤이를 보고있자니..
진짜 올해는 후떡 지나 간듯하다..
그동안 늘 유모차에 태워서 몇바퀴를 돌아 재웠었는데
몸무게도 이제 너무 많이 늘고 유모차에서 잠들기 답답해 하는거 같아서
그리고 이제 더이상 이렇게 재우면 안될꺼 같아 오늘은 crib에서 재우기를 시도해봤다.
사실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왠지 애 울려가면서 sleeping training 시키기 싫었고
뭐 어느정도 시기가 되면 다 저절로 하게 되어있는거라 생각되서
그냥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애를 보니 왠지 준비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좋아하는 책을 몇권 넣어주고 잠자리 친구 블라블라를 안겨주고
내가 옆에서 열심히 노래해주고, 태어났을때부터 들려줬던 브람스 자장가를 bgm으로 깔아주고 했더니...
한 40분을 혼자 뒹굴고 불라불라 물어뜯고 책장을 열심히 넘기고.. 중간중간 소리도 질려주고..
몸을 비틀고 난리를 친후...
잠.이.들.었.다
기쁘다.. 이제 혼자 잘 자자 나윤아..
한가지 문제는 잠이 들때까지 내가 옆에서 조는 한이 있어도 꼭 크립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것 ㅠㅠ
내 침대에 가서 벌러덩 누웠더니 혼자 놀다 이내 내가 옆에 없는걸 알아채고
난간을 붙잡아 흔들며 날 부른다..
아 그래도 괜찮다.. 혼자 잠들어 준거만으로도 오늘 엄마 감동시켰어..
내일은 40분보다 조금더 일찍 자자.. :)
작년 이맘때 나름 커다란 배로 뒤뚱뒤뚱 참 열심히 다니고
나윤이 맞이할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이제 "엄마"도 할줄 알고 day care에 데리러 가면 활짝 웃으며 맞아주는 나윤이를 보고있자니..
진짜 올해는 후떡 지나 간듯하다..
그동안 늘 유모차에 태워서 몇바퀴를 돌아 재웠었는데
몸무게도 이제 너무 많이 늘고 유모차에서 잠들기 답답해 하는거 같아서
그리고 이제 더이상 이렇게 재우면 안될꺼 같아 오늘은 crib에서 재우기를 시도해봤다.
사실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왠지 애 울려가면서 sleeping training 시키기 싫었고
뭐 어느정도 시기가 되면 다 저절로 하게 되어있는거라 생각되서
그냥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애를 보니 왠지 준비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좋아하는 책을 몇권 넣어주고 잠자리 친구 블라블라를 안겨주고
내가 옆에서 열심히 노래해주고, 태어났을때부터 들려줬던 브람스 자장가를 bgm으로 깔아주고 했더니...
한 40분을 혼자 뒹굴고 불라불라 물어뜯고 책장을 열심히 넘기고.. 중간중간 소리도 질려주고..
몸을 비틀고 난리를 친후...
잠.이.들.었.다
기쁘다.. 이제 혼자 잘 자자 나윤아..
한가지 문제는 잠이 들때까지 내가 옆에서 조는 한이 있어도 꼭 크립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것 ㅠㅠ
내 침대에 가서 벌러덩 누웠더니 혼자 놀다 이내 내가 옆에 없는걸 알아채고
난간을 붙잡아 흔들며 날 부른다..
아 그래도 괜찮다.. 혼자 잠들어 준거만으로도 오늘 엄마 감동시켰어..
내일은 40분보다 조금더 일찍 자자.. :)




덧글
tinygem 2009/11/06 00:05 # 삭제 답글
정말 감동이다.. 완전 범생아기 나윤이 ^^
문지현 2009/11/06 14:16 # 삭제 답글
다 컸네. ㅎㅎ무엇보다 크립에서 혼자 잔다는게 완전 기특하다.
miaou 2009/11/07 02:21 # 답글
어제도 혼자 잘 잠들었는데... 내가 재워주는거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네 ㅡ.ㅡ확 안아 재우고싶었어... 그 느낌도 나쁘지 않은데... 좀 많이 무거워졌지만 말이야.. :)
근데.. 오 그 넓은 부분 다 놔두고 크립 모서리에 머리를 박고 자는지 모르겠어.. ^^;;;